앞전 포스팅에서 코로나 음압병실에 아이큐에어가 사용된다고 했죠.
음압? 그럼 양압도 있을까?
맞아요... 음이 있음 양도 있겠죠..?
까까마미 집은 주로 양압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음압? 음압병실?
실내압을 낮춰서 실내에 있는 나쁜 바이러스, 세균을 외부로
못빠져 나가게 한 것이에요.
코호트 격리의 한 방법으로 쓰인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양압은 뭘까요?
실내압을 높여서 외부의 바이러스가 침투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인데요.
공기 까탈녀 까까마미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때
완전 완전 양압상태를 만들어 놓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침투를 못하면서
집안의 나쁜 공기는 배출이 되는 것이지요...
문 꽁꽁 닫고 공기청정기 켜면 되잖아요......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공기의 질을 평가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포름(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 이산화탄소농도, 초미세먼지농도
이렇게 세 가지를 조절하여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해요..
집안에서 포름은 대체적으로 가구에서 가장 많이 나오구요
(그래서 가구는 목재등급 E0 이상의 등급을 구입하는게 좋아요)
이산화탄소는 어떨때 나오죠?
사람이 숨을 내 쉴때, 가스렌지를 사용할때 나와요.
온가족이 모여 문닫고 생활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쭉쭉 오릅니다...
초미세먼지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이구요...
포름도 독성물질인데,, 마셔서 좋을것 없고...
이산화탄소도 농도가 높아지면 졸음이 오고 두통이 오고,,이게 지속되면
아이들은 뇌발달 저해도 된다고 해요...
포름과 이산화탄소 등은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어요.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초미세먼지다 들이닥치니
환기를 자주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주로 양압을 걸어놓고 생활하고 있답니다.
초미세먼지가 들이닥쳐도
우리 집만큼은 안전하다는 사실!!
집에서 양압은 어떻게 걸 수 있을까요...?
이야기가 길어질거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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